청약가점제 계산? 자동으로 하는 법!

청약가점 얼마나 돼야?

무주택자에게 청약통장은 유일한 희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청약가점이 높다면 아파트분양에 한번 도전해볼 만합니다. 올해 서울의 새 아파트 청약가점 평균은 49.3점으로 작년보다 3.6점가량 낮아졌다고 합니다. 당첨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지역은 송파구, 가장 낮은 지역은 10점이었다고 합니다.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은 돼야 도전해볼 만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커트라인이 낮습니다. 하지만 인기 지역의 청약가점은 60점 이상이라고 하니 마음을 놓을 순 없겠네요. 일단 청약에 도전하려면 청약가점제 계산 정도는 해놓고, 내 현재 가능성을 타진해봐야 합니다. 

청약가점제 계산? 자동으로 하는 법!

청약가점제 계산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지만, 저는 아파트투유를 이용해서 청약가점제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투유 들어가면 바로 청약자격확인>청약가점 계산하기가 있습니다.

청약가점제 계산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라 점수를 매깁니다.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부양가족이 많은수록,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높아지고 유리합니다.

정약가점제 계산할 때 무주택기간은 최장 15년입니다. 1년마다 2점씩 가산되며 무주택 15년 이상이 되면 32점 만점이 됩니다. 무주택기간 확인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기혼자라면 결혼한 시점으로부터, 미혼이라면 만 30세를 기준으로 카운트하시면 됩니다. 

정약가점제 계산할 때 부양가족수는 1명씩 증가할 때마다 5점이 추가됩니다. 다자녀, 대가족이라면 유리하겠죠? 하지만 부양가족 중 주택보유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0명으로 칩니다. 직계존속의 경우 청약신청자가 세대주여야 하며 3년 이상 동일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직계존속이어야 합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1년마다 1점씩 가산됩니다. 저희는 2003년에 가입한 청약통장을 갖고 있고 2011년에 평수변경을 했는데요(1000만원->600만원 하향 조정), 청약통장 가입기간 안내에 보시면 저축종류, 금액, 명의변경 등의 경우에도 최초 가입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투유에서 청약가점제 계산을 해본 결과, 제 점수는 54점이네요. 점수가 생각보다 낮아서 아쉽지만, 청약가점 평균보다는 높으니 이곳저곳 알아보면서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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