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노선도 현황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란? 

지난해 말 GTX A노선이 착공을 시작하면서 GTX A노선과 관련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라고도 하는데 Great Train Express의 앞글자를 딴 말입니다. 즉 '훌륭한 교통수단'이란 뜻이지요. 

GTX는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외곽의 주요 거점과 서울을 빠르게 연결시켜주는 교통수단으로서 경기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GTX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 40m 이하 도심 고속전철로 서울 외곽에서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굳이 서울에 집을 얻을 필요도 없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죠.

GTX A노선도

GTX A노선은 2018년 12월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GTX의 첫 신호탄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GTX C노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이고, GTX B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하에 협의 과정에 있습니다.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 구간에 이르는 노선을 말하는 것으로 83.1km 거리에 정거장이 10개입니다. 파주 운정,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입니다.

기존에는 일산에서 삼성까지 가려면 지하철로 80분이 걸렸는데 2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지며, 동탄에서 삼성까지는 M버스로 60분이 걸렸는데 2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대략적으로 GTX A노선 개통 시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통은 4년 후인 2023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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