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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하는 법재테크 2019. 1. 19. 23:16반응형
공시지가 인상에 난리난 이유?
공시지가 인상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진작에 반영되었어야 한다는 의견과 세금폭탄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한데요, 1주택이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공시지가는 세금을 내는 기준이 되는 공식적인 땅값을 말합니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록세, 재산세, 국민의료보험을 산정하는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다른 세금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세금폭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지요.
참고로 공시가격은 주택과 땅값을 합쳐서 말하는 가격입니다. 우리가 흔히 집을 매매할 때 땅의 소유권까지 같이 구매하는 셈이지요. 공시지가가 오르면 당연히 공시가격에도 올라갑니다.
표준공시지가 vs 개별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국토부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표준공시지가'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표준공시지가란 감정평가사가 대표성 있는 토지를 선정해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조사해 결정된 가격입니다. 표준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에 평가되고 2월 말에 공시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이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하는 법
표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검색하셔서 국토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간단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표준지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는 곳 기준으로 2019 개별공시지가를 조회해봤습니다.
2019년은 아직 반영이 안 되었더라구요. 아쉽게도 표준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모두 2018년도 것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6월 30일까지 모든 필지에 대한 평가가 산정되어 공시된다고 하는군요.
2019 표준공시지가 발표일
표준공시지가는 각 시군구에서 15일까지 국토부에 의견을 제출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최종 표준지가는 2월 13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고시 이후에는 한 달간 이의신청서를 접수하여 확정된 공시지가는 3월 20일 최종적으로 고시됩니다.
많은 분들이 세금폭탄에 대해서 걱정하시는데요, 사실상 1주택자의 종부세 등 보유세는 전년도 세액의 150%를 넘지 못하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많이들 걱정하시는 건보료 인상도 평균 4% 정도 수준일 거라고 하니 일반 서민들은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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